프롤로그: 불꽃의 세계
이 세계는 ‘콘케라(Conquera)’라 불렸다. 정복의 시대가 교차하는 공간, 차원이 겹치고 충돌하는 전쟁의 중심. 여기서 살아남기 위해선 힘, 전술, 그리고 무엇보다 ‘연맹’이 필요했다.
차원은 주기적으로 생겨났고, 합쳐지고, 유지되고, 무너졌다. 하지만 그 안에서 살아남는 자들은 전설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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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이야기는 모바일게임 월드워머신 컨퀘스트(World War Machine Conquest) 93서버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되었습니다.
일부 설정과 인물, 사건은 창작자의 서사 목적에 따라 각색되었으며,
본 작품의 모든 내용은 174서버 리더 김문대의 창작 저작물입니다.
재밌으면 다음 화를 조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