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 화요일 S6 업데이트 이후
진지공방전 연기와 서버전 취소에 대해 의견을 전달드리고자 언어를 정제해 메일을 드렸고, 해당 내용을 게시판에도 올립니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 진지공방전 일정과 서버대전을 대비하여, 꽤 많은 유저들이 해당 콘텐츠 참여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사령부와 공장 업그레이드 및 신규 항공기 업그레이드 등에 선제적인 자원 소비 및 과금을 진행했습니다.
저 역시 공지된 일정과 조건을 신뢰하고 이에 따라 사령부와 공장, 보관소, 연구소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유저 중 한 명입니다.
그러나 이후 진지공방전은 다음 주로 연기되었고, 서버대전은 오류로 인해 취소되어 다음 달로 미뤄졌습니다.
이로 인해 업데이트를 따라간 과금 유저들은 자원과 현금, 젬을 이미 소모한 상태에서, 해당 선택에 대한 어떠한 즉각적인 보상이나 효용도 얻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현재 검토 중인 보상안이 “모든 유저 동일 지급”방식으로 예상된다는 점입니다.
이 경우, 공지된 일정과 조건을 신뢰하고 선소비 및 과금을 감행한 유저와 그렇지 않은 유저 간의 선택 비용이 전혀 고려되지 않으며, 결과적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한 유저만 불리해지는 구조가 됩니다. 즉, 충성 과금 유저들이 모두 피해를 입은 상황입니다.
이는 단순한 일정 변경의 문제가 아니라,
공지를 신뢰한 유저의 선택이 손해로 귀결되고
향후 동일한 상황에서 “기다리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학습을 유도하며 장기적으로는 운영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상안 검토 시, 사령부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유저들이나 항공기를 업그레이드 한 유저들, 일정 공지 이전에 현금과 젬을 쓴 유저들에 대한 추가적인 고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저는 언제나 공정과 공평을 주장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돈과 시간을 들인 자와 아닌 자의 차이는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공정과 공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특혜가 아니라, 선택에 따른 비용을 정상적으로 반영하는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안에 대해 보다 책임 있는 운영 판단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보상안을 재검토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유저들 입장에서 납득할 수 있는 방향의 공식 입장을 기다리겠습니다.